[스마트경제] 헬스 케어 전문 기업 인트인이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자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CES 2020’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올해는 4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ES 2020 가전 박람회에서 인트인은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스마트 헬스 케어 라인을 소개하였다. 이 라인은 스마트 배란 테스트기 ‘오뷰W’와 스마트 정자 테스트기 ‘오뷰M’, 멀티 호흡 치료기 ‘오뷰Air’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과를 빠르게 확인한 뒤 데이터를 간편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 예방에서 진단, 치료까지 가능하며 위생적인 검사를 할 수 있고 작은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인트인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미국,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미팅을 1개월 내로 한국 회사 방문을 통해 가질 수 있었다고 전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 작년에 진행된 CES 2019 박람회를 통해 728만 달러에 달하는 현지 계약과 MOU를 체결했었으며, 최근 독일과도 수출 계약을 맺은 성과를 낸 것을 통해서 올해 진행된 CES 2020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고 전한다. 또한, “함께 참여한 3개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출시를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의 기대 바란다.” 고 밝혔다.
인트인이 CES 2020에서 밝혔던 오뷰W, 오뷰M은 인트인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뷰Air의 경우, 사이트 추후 공개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