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엄선된 원료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맛과 차별화된 포장을 적용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가 선보이는 설 선물세트의 대표적인 제품은 ‘프리미엄 구움과자 컬렉션’으로,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Baumkuchen)’ △버터를 넣은 과자 반죽을 동그랗고 납작하게 구워내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랑스 전통 과자 ‘갈레트(Galette)’ △금괴 모양을 하고 있어 금전운을 기원하는 프랑스 구움과자 ‘휘낭시에(financier)’ △프랑스인들이 차(茶)와 함께 즐겨먹는 ‘마들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100일 동안 숙성시킨 전용 밀가루와 강원도산(産) 목초란, 아카시아 벌꿀 등 엄선된 원료를 배합해 소나무 틀에서 숙성 후 구워낸 ‘진(眞)카스텔라’와 ‘바움쿠헨’, ‘갈레트’, ‘휘낭시에’ 등으로 구성한 ‘시간의 정성 진(眞)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는 경자년을 맞아 美 워너브라더스의 장수 캐릭터인 <톰과 제리>를 주제로 '럭키2020(LUCKY2020)' 선물도 출시했다. 특히, 생쥐 캐릭터인 ‘제리’가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된 치즈를 원료로 활용했다. 대표 제품은 △진하고 깊은 치즈 고유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로운 ‘럭키2020 치즈케이크’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체다 치즈 풍미의 과자 ‘제리가 좋아하는 체다치즈쿠키’ △에멘탈•체다•까망베르 치즈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치즈 마들렌과 상큼하고 은은한 레몬맛을 즐길 수 있는 레몬 마들렌으로 알차게 구성한 ‘톰과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레몬 마들렌’ 등이다.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두루 갖춘 남프랑스산 와인도 선보인다. ‘도멘 라파주(Domaine Lafage)’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루시용 지방에서 6대째 포도를 재배하는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와인으로, 평균 수명 50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하는 전통적 재배방식과 현대적 제조방식을 접목해 현재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트에 들어간 '꼬떼 수드(Cote Sud)'와 '꼬떼 플로랄(Cote Floral)' 2종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높은 품질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중해의 햇살을 머금은 천혜의 떼루아(terroir, 와인 포도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주는 토양, 기후 등)에서 생산되어 풍부한 과실향이 매력적인 ‘방당주 (Vendanges) 세트’, 프랑스 친환경협회 인증 와이너리에서 제조되고 클래식한 풍미가 매력적인 ‘메종 방뜨낙(Maison Ventenac) 세트’도 함께 내놓았다.
한편,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는 오는 17일까지 해피오더앱과 해피포인트앱을 통해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0% 혜택과 더불어 해피포인트 5% 추가 적립을 제공하고 무료 배달 서비스도 해준다. 제품 수령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배달 및 매장 방문 픽업 중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 가능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품질의 원료로 정성 들여 만든 제품에 참신한 디자인의 포장까지 겸비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