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은행 이자 지출보다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 수익이 웃돌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특히 입지조건 및 미래가치가 높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을지로가 1차 완판을 마치고 2차 도시형생활주택 및 회사보유분 오피스텔 분양을 예고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을지로는 지하 3층, 지상 15층, 총271실의 단지 규모를 갖췄다. 내부 구성은 오피스텔 114실, 도시형 생활주택 157세대로 조성된다. 주거 트렌드에 맞춘 21.12㎡ 이하 전용면적이 257실로 전체의 94.8%를 차지한다. 전용면적은 전체 14가지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1~6호선과 7개 환승역 그리고 다양한 버스노선까지 확보한 쿼드러플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실 거주 수요층 및 투자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을지로, 동호로, 퇴계로 등의 간선도로를 이용한 쾌속교통망을 보유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젊은층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희소가치 높은 원룸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소형 평형의 평면 특화 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가운데 신발장,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구가 설치돼 높은 생활 편의성을 보장한다.
이외에 24시간 CCTV감시 시스템,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의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돼 쾌적한 주거 환경과 저렴한 관리비,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은 최근 시공사 선정 후 개발 탄력을 받고 있는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이곳 세운4구역이 수익형 부동산 이슈 지역으로 언급되는 것은 70만 명의 근로자 배후 수요를 자랑하는 종로 일대 중심업무지구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부터 소형 주거시설 공급난이 이어져 분양 소식에 촉각을 곤두서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대우건설 본사 입주를 선두로 순차적인 주변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종로, 을지로 권역 배후수요가 확대돼 임대료 또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부동산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꾸준한 임대 수익을 도모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종로-을지로 일대는 업무종사자 수 대비 소형평형의 주거시설의 공급 물량이 적어 공실률 또한 낮은데 세운 4구역의 재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에 대한 투자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