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백종모 기자] 배틀그라운드의 인기 아이템 프라이팬이 일본에서 상품으로 출시됐다.
일본의 게임 관련 상품 수입 판매 업체 인포렌즈(infoLens Inc.)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 2018에서 배틀그라운드(PUBG·PLAYERUNKNOWN 'S BATTLEGROUNDS) 관련 상품(굿즈)을 선행 판매한다. 인포렌즈는 미국 Jinx사의 공식 라이센스제품을 일본에서 공인 대리점으로 도매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상품은 'PUBG 프라이팬'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인기 아이템을 실물로 재현했다.
발포스티로폼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조리 도구로 이용은 불가능하다. 판매사 측은 "이 프라이팬 장난감입니다. 결코 사람을 치거나 요리 (특히 치킨과 돈까스) 등은 사용하지 마십시오"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내부에 와이어가 들어 있고 무게감이 있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밖에 판매되는 상품은 PUBG 폼 프라이팬, PUBG T셔츠, PUBG 로고 모자, PUBG 열쇠 고리 등이다.
도쿄게임쇼 현장 판매와 별도로, PUBG e스포츠 샵, 소프맵 등에서 배틀그라운드 상품의 판매가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