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판교 출퇴근 걱정 ‘뚝’…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 ‘기흥역 동양라파크’ 주목
강남·판교 출퇴근 걱정 ‘뚝’…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 ‘기흥역 동양라파크’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1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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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높은 역세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을 기반으로 원활한 출퇴근이 가능한데다, 서울에 자리하고 있는 단지들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확보하고 있어 금전적인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직장인들의 통근시간이 긴 편이다. 통계청이 지난 9월 발간한 ‘통신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한 수도권 근로자의 이동현황’에 따르면 경기, 인천, 서울 거주자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각각 45분, 46분, 51분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왕복 약 2시간을 길 위에서 허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다보니 분양시장에서는 통근시간을 줄일 수 있는 역세권 단지가 성공을 거듭해왔다. 역세권 단지의 경우 많은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내 역세권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면서도 서울로의 교통이 편리해 수요가 상당하다”라며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높을수록 입주 경쟁이 치열하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보다 출퇴근이 편리한 단지가 집값 상승 여력도 큰 편”이라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 트리플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기흥역 동양라파크’가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 중이어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남판교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동양건설산업이 시공(예정)하는 ‘기흥역 동양라파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25-1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59㎡~84㎡ 총 715세대(예정) 규모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 유무와 관계없이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 이하)을 소유한 가구주가 일원이 되어 결성한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기흥역 동양라파크’는 기흥역 생활권 중심 입지를 기반으로 여러 지하철역과 인접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확보, 입주민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덜어낸다. 먼저, 분당선 기흥역 및 구성역과 가까워 지하철을 통한 잠실·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이어 수원신갈IC, 용서고속도로 인근 위치로 자가용을 통한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GTX-A노선 용인역(가칭, 2023년)과 용인 경전철 연장이라는 대규모 교통 호재도 품고 있다. 특히 GTX-A노선 용인역은 개통될 경우 서울 삼성역까지 15분대면 닿을 수 있게 돼, 입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한층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기흥역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용인 경전철은 신갈오거리역(가칭) 등을 지나 광교중앙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기흥역 동양라파크’는 향후 용인·수원·성남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용인시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는 도시개발사업(2021년 착공 예정)도 눈에 띈다. 시 측은 판교테크노밸리 규모의 5배에 달하는 GTX 역세권 용인 플랫폼 시티를 조성, 고속버스 환승센터를 비롯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등 첨단산업단지와 관광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에는 약 5조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이 사업으로 인한 단지 조성 단계에 약 2만4,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2025년에는 상근종사자수가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단지 인근에 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사업, 기흥구갈지구 택지개발사업, 용인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2020년)가 예정돼있는 등 확실한 미래가치 요소를 갖추고 있다.

‘기흥역 동양라파크’는 3.3㎡당 900만 원대의 뛰어난 가성비의 분양가를 갖추고 있다. 인근 지역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300만~1400만원에 형성돼있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공간 설계를 통한 단지 자체의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구성을 기반으로 4Bay 판상형 및 남동·남서향 중심의 설계를 통해 일조권 및 조경을 확보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전용 84㎡)를 통해 입주민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방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신양초, 신갈초, 신갈중, 기흥고 등 초중고교가 고루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의 원활한 통학 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어 신갈공원, 상미약수터, 흥덕중앙공원, 영흥체육공원 등 다양한 쉼터 역시 마련돼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판교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조합창립총회를 완료, 사업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추진위는 12월 중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수립 주민제안서를 제출, 지속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해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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