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스트릿 대표브랜드 널디(NERDY)와 소녀나라가 손을 잡았다.
선명한 색감을 통해 비비드 하고 트렌디 한 컬러감각을 이끌어 낸 널디는 아이유, 강다니엘, 지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착용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
심플한 디자인의 트레이닝복, 후드, 맨투맨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어글리슈즈 19F/W 신상품을 출시해 1020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감성을 겨냥해 ‘10대 최초 쇼핑몰’ 소녀나라에서 공식 입점 판매에 돌입했다.
런칭 프로모션으로 숏패딩 두 가지 스타일 상품을 7일간 30% 초특가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착순 구매자를 대상으로 널디스티커를 증정하고 있다. 소녀나라에서 본격 겨울 시즌 상품 판매를 시작하면서 널디트랙탑, 널디롱패딩, 널디숏패딩, 널디트레이닝복 등이 인기판매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소녀나라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를 비롯해 프랑켄모노, SNRD, FCMM, 론론 등 10대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입점 유치해 구매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으로 변신하면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 플랫폼과 달리 입점된 브랜드의 상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 모델들이 직접 재촬영한 이미지로 공감대를 형성해 실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세밀화 된 판매 기획과 K-패션이 각광받으며 해외 시장을 개척한 소녀나라는 지난 5일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구길리 대표이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녀나라 관계자는 “K-팝과 드라마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K-패션의 위상이 많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등지의 해외 시장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을 플랫폼에 공식 입점 방식으로 유치해 10대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