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금융위 업무협약…바이오 관련주 허위 정보 차단한다
식약처·금융위 업무협약…바이오 관련주 허위 정보 차단한다
  • 백종모
  • 승인 2018.09.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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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식약처와 금융위가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바이오·제약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자본시장 투자자 보호를 위함이다.

금융위는 "최근 바이오·제약 분야의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회사의 상장이 활성화되고 주가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약 개발을 통해 바이오·제약 회사에 대한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허위·과장된 신약 개발정보가 시장에 유통되는 등 주식 불공정거래와 연계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위가 바이오·제약주 관련 시장정보 진위에 대해 식약처에 확인한 후 그 결과를 투자자 보호를 위한 투자 유의 안내, 주식 이상 거래 심리분석, 불공정거래 조사단서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금융위가 식약처에 확인하는 시장정보는 의약품 허가절차나 임상시험 관련 제도·의약품 품목허가 사실 여부·임상시험계획 승인 여부·관련 신청서 접수 여부 등 단순한 정보에서부터 관련된 제보의 내용 확인, 내부 심사보고 내용 등의 심화 정보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진다.

또한, 금융위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로 제재나 조치를 받은 바이오·제약회사 및 관련 임직원에 대한 정보를 식약처에 제공하여 의약 당국의 업무에 참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금융위(금감원, 거래소) 및 식약처 정보교환 담당자를 지정하여 '상시 정보교환 채널'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부가 상시로 교류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한 기관이나 부서의 업무담당자가 직접 질의 및 회신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관련 기관간 정보를 적시에 교환함으로써 허위·과장 신약 정보가 자본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여,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건전한 투자환경 조성 및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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