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청약 주목, 완판 기대
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청약 주목, 완판 기대
  • 김정민
  • 승인 2019.10.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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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에 선보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조기 완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만안구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데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 10월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올해 안양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2000년 이후 만안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해당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5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760만원대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의 3.3㎡당 매매시세가 2,000만원(부동산114 기준)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됐다.

이와 함께 현재 만안구의 시세 상승이 가파른 만큼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만안구 안양동에 입주한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는 최근(7월) 전용 59㎡가 5억1,000만원(6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2,170만원)에서 무려 2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수)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4일(월)~6일(수) 3일 간 진행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1차 계약금도 1,000만원 정액제인 만큼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9㎡, 46㎡, 74㎡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세대 내부로는 드레스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며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판교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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