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매각
LH,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매각
  • 이동욱
  • 승인 2019.08.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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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생활·업무·숙박시설 등 허용 용도 다양
인천 루원시티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인천 루원시티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스마트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2필지(중심 3·4블록)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루원시티의 핵심필지로 총 공급면적은 5만5000㎡, 용적률 700%이며 최대 250m 높이까지 건축할 수 있다. 

허용 용도는 근린생활·업무·숙박 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중심4블록은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소매시장)의 건축연면적 합이 6만6000㎡이상 확보하도록 계획돼 있어 인천 서구지역의 랜드마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145만원 수준이다. 총 예정금액은 약 1928억원으로 2개 필지를 최고가로 일괄매입하는 신청자가 낙찰받게 된다.

공급일정은 내달 9일 1순위로 2개 필지를 일괄 입찰·개찰한다. 낙찰자가 없으면 다음 날인 10일 2순위로 필지별 입찰과 개찰을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인천 루원시티는 약93만4000㎡, 수용인구 2만4000명 규모로 지구 중심부와 제1경인고속도로가 이어져 있고 지구 내 인천2호선 가정역이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며 "지구 인근의 석남역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 예정으로 향후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는 인천의 주요 교통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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