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동, 총 1067가구 규모 대단지
[스마트경제] 한화건설은 오는 8월 말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 일원에 ‘포레나 천안 두정’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이는 청주시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대농지구(약 68만㎡, 8400여가구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두정지구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속속들이 들어서면서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47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고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 또한 두정지구는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이러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 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의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2km 이내에는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해 이용이 수월하다.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먼저 도보권에는 6.5㎞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이 위치하고 있다. 또 반경 1.5km이내에는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로서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 적용) 등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아파트단지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치들도 곳곳에 도입된다. 이 밖에도 원스탑 무인택배함, 원패스 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631-1 KⅡ빌딩 2층(신라스테이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8월 말 성정동 1426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