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덕행 기자] KT&G 복지재단이 미얀마에 결핵검진 차량을 지원했다.
KT&G복지재단과 국제보건의료 비영리단체인 라파엘인터내셔널이 함께 결핵검진차량을 마련했으며 지난 20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검진 차량은 결핵·호흡기 질환에 대한 사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이동식 엑스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미얀마 전역을 순회하며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진단 등에 활용된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사용·판독 교육, 주민들에게는 결핵 이해와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미얀마 지역의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해 검진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의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이들에게 더 나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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