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부천시와 정보 공유
현대백화점, 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부천시와 정보 공유
  • 변동진
  • 승인 2019.07.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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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부천시와 '주차정보 및 주차공간 공유' MOU
현대백화점 BI.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BI.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부천시,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주차정보 및 주차공간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부천시청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김창섭 현대백화점 중동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에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부천시는 민간주차포털서비스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위해 주차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미아점, 부산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주차장을 폐점 이후(오후 9시 ~ 다음날 오전 8시)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야간시간대 주차장 공유를 통해 점포 주변의 주차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출차 시간을 줄이기 위해 차량번호 자동 인식기를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에서 운영 중이며,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주차요금을 자동 정산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김창섭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천시내 주차문제 해결에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부천시와 함께 다양한 제도 도입을 검토해 미래지향적 주차정책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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