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의 사전 계약을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알티마는 국내에서 2009년 4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 ‘기술의 닛산’을 대변하는 첨단 기술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신형 알티마는 6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답게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성능, 주행 안전 장치까지 모든 면에서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아이스온(EyesOn) 디자인 시상식에서 베스트 컨셉카(EyesOn Design Award)'로 선정된 V-모션 2.0 컨셉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외관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한층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신형 알티마는 △2.5 스마트 △2.5 테크,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고객별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림을 준비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로 보여주어 사고 위험을 경감시키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등 주행 안전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행에 자신감을 준다.
오는 7월 공식 출시 예정인 신형 알티마는 트림에 따라 2000만원 대에서 4000만원 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알티마는 닛산의 국내 시장 정착에 가장 크게 기여한 효자 모델로서, 더욱 강렬한 외관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진화한 6세대 알티마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솔린 중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형 알티마를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