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멸종위기 식물 소개 가이드북 제작 지원
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멸종위기 식물 소개 가이드북 제작 지원
  • 김소희
  • 승인 2019.05.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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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에 제작기금 2000만원 전달, 올레길 및 주변 환경 재정비 봉사활동도
스타벅스가 제주의 환경보호를 위한 가이드북 제작비용 2000만원을 후원한다. 또 올레길을 정비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제주의 환경보호를 위한 가이드북 제작비용 2000만원을 후원한다. 또 올레길을 정비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사진=스타벅스

[스마트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제주의 환경보호를 위해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 올레길의 멸종위기 식물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제주올레에 전달했다.

3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책은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들풀과 들꽃을 소개하는 ‘제주에서 자주 만나는 들풀∙들꽃’(제주 올레 식물 가이드북)이다.

올레길의 조망을 해치는 인공 설치물 안내판을 대신할 수 있도록 책으로 제작됐다. 

제주 지역 내의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들이 소개돼 있는 이 책자는 6월 1일부터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 및 제주올레 족은 안내소를 방문하거나 제주도내 17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나 머그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28일에는 제주 지역에서 근무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올레길을 방문해 멸종위기의 들풀과 들꽃으로 조성된 꽃밭을 가꾸고 올레길 주변 환경을 재정비하는 클린올레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멸종위기 식물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제주올레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제주 올레길 조성 봉사활동 등 제주지역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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