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된장·참치캔 가격↑… 시리얼·오렌지주스 가격↓
맛살·된장·참치캔 가격↑… 시리얼·오렌지주스 가격↓
  • 김소희
  • 승인 2019.05.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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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판매가격 변동률 발표
전월 대비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변동률/사진=한국소비자원
전월 대비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변동률/사진=한국소비자원

[스마트경제] 맛살·된장 등의 4월 판매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하고 시리얼·오렌지주스 등의 4월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4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은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등 30개 품목이다.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맛살(3.9%)·된장(3.9%)·참치캔(3.0%) 등 16개였다. 특히 스프는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지난 12월 이후 가격이 하락했던 어묵은 4월 들어 가격이 상승했다.

반대로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 수는 시리얼(-3.4%)·오렌지주스(-2.4%)·냉동만두(-0.9%) 등 10개로 상승한 품목 수(16개)보다 적었다. 냉동만두는 지난 1월 이후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품목별∙유통업태별 가격추이를 보면 두부·시리얼·즉석밥은 전통시장, 햄·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수·카레·치즈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어묵·케찹·콜라는 백화점에서 가장 저렴했다.

유통업태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였으며 그 뒤를 시리얼, 생수, 햄, 국수 등이 따랐다.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3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통시장(11개), SSM(3개)과 백화점(3개) 등 순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4229원으로,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1.3% 각각 상승했다.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76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7714원), SSM(12만6223원), 백화점(13만5288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경우 유일하게 전년 동월(11만9127원) 대비 구매비용이 하락(-1.2%)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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