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 중 약 45%에 해당하는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평면 비율을 높여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단지 내 중앙광장을 주동을 최소화해 조성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구월동 일대에는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각종 상업시설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등을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과 인천광역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각종 행정시설도 밀집돼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자중, 제물포여자중, 인천고 등 도보권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학부모를 앞두고 있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에 대한 개발과 KTX 광명역 연장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들도 있다. 송도~마석 구간을 잇는 GTX-B노선은 올해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민의 KTX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운연역까지 개통돼 있는 인천지하철 2호선을 KTX 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556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