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전문 전시회 '서울 VR·AR 엑스포 2018'이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서울 VR·AR 엑스포는 VR∙AR 생태계에 몸담고 있는 개발사와 투자사, 유통사 등을 위한 박람회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GPM,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인스퀘어, 브로틴, 드래곤플라이 등 국내외 VR∙AR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개최와 더불어 19~20일 양일간 VR·AR 관련 컨퍼런스도 열린다. VR·AR 산업의 리더 30여 명이 연사로 나서 개발, 시장분석, 비즈니스모델, 브랜딩, 전략, 비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화두를 던진다.
이 밖에도 2018년 신작·신제품 발표회, 오픈 세미나, 서울VR·AR어워즈, 유니티어워즈, 네트워킹 파티 등 VR·AR 시장의 전망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서울 VR·AR 엑스포는 19일과 20일 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데이'로 운영된다. 일반인 대상의 관람은 21일과 22일에 가능하다.
이덕행 기자 dh.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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