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뮤오리진2'를 향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웹젠은 지난 3월 말부터 20일간 진행된 '뮤오리진2'의 비공개 테스트 모집에 16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4월 23일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통지된다.
이 회사는 4월 26일 시작되는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에서 서비스 안정성 등 게임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개발사항을 점검하고, 이르면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뮤오리진2는 2015년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오리진'의 후속작이다. 전편인 뮤 오리진은 국내 출시 당시 양대마켓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국내 모바일 MMORPG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뮤 오리진2는 전편보다 그래픽과 게임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 가지의 '수호펫' 및 '탈것' 등 게임 콘텐츠도 크게 늘었다.
또 뮤 오리진2는 게임 내 모든 서버들을 잇고 각 서버들의 중간계 역할을 하는 공간 '어비스'에서 협력 또는 경쟁하는 전장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단일 서버에 한정적이던 MMORPG의 세계를 활동서버 밖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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